[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남 부여군은 7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일하는 행복이 있는 부여 만들기' 기반조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부여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구인구직 매칭 최적화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지역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의 온라인 창구없이 홈페이지 내 취업정보란을 통해 일자리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게시물에 대한 별도의 검증절차가 없어 불법 대부광고, 부업광고 등 다수의 유해정보로 인해 일자리정보 제공 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일자리 정보 전달 체계를 개선하고, 구직자가 한눈에 일자리 정보를 파악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온라인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커졌다. 

부여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크넷과 연동해 부여군 전체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여군에서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및 교육훈련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일자리 정보 및 일자리 프로그램을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홍보하도록 안내했으며, SNS, 블로그, 부여군홈페이지 및 부여군 전광판 홍보를 통해 시스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부여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부여군일자리' 키워드 검색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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