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가 후원하는 2018 충북생활문화예술플랫폼 페스티벌이 9일 오전 11시부터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생활문화예술플랫폼은 동호회원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공감하고 공유하며 지역의 감성과 창조성을 키워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내 동호회들이 끼·재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축제, 행사 등에 함께해 지역에 봉사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12년부터 40여 개 동호회로 시작했으며 올해 현재는 동호회 560여 개, 전문예술가 470여 명, 문화코디네이터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생활문화예술플랫폼 페스티벌은 공연·전시·체험을 바탕으로 북부권(단양군), 중부권(진천군), 남부권(옥천군)에 이어 통합페스티벌(오창호수공원)을 통해 100여 개의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을 돌아가며 열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15~16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전국생활문화제에 충북지역 동호회 6개가 지역 대표로 참여, 전국 생활문화동호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