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15명·선수 55명 등 참석

▲ 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이 5일 오전 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열린 가운데, 정성봉 총장을 비롯한 지도자와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는 5일 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대학 본관 청석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축구, 태권도 등에 출전하는 대학 지도자 15명과 선수 5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대는 99회 전국체전에 축구 , 태권도, 유도, 펜싱, 사격, 탁구 등 6개 종목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축구는 오는 12일 단국대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되며, 태권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체급별로 진행된다. 유도는 14일 전체급이 치러지고, 펜싱은 14~16일, 사격은 13~17일, 탁구는 13~15일까지 종목별로 결전을 치른다.

정성봉 총장은 "대학과 우리고장 충북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보상을 꼭 이루고 돌아오길 바라며, 특히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치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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