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체력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바른 인성함양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에는 도내 4개 시·군 7개교가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PAPS(학생건강체력평가제)와 자유학기제를 연계해 진행되는 '청소년맞춤형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강사 12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8월 중 프로그램별 연수과정을 거쳐 각 학교로 배치했다.

충북체육회 한흥구 사무처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은 물론 체육인재 발굴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일선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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