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대는 10일 대학 체육관에서 전국체육대회 충북대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최종환 학생처장, 변재경 체육진흥원장, 박종진 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의 대표만이 아니라 충북의 대표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충북대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부상을 입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대는 충북대표선수로 검도, 육상, 레슬링, 테니스, 정구 등 5개 종목에 총 38명의 학생이 참가해 12일 테니스를 시작으로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99회 전국체육대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