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개신대동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열려 다양한 게임과 먹거리, 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사진은 행사 첫날 김수갑 총장의 격려사 모습.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018 개신대동제 Querencia(스페인어 케렌시아·안식처)'를 진행해 충북대 구성원 및 청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충북대 김수갑 총장의 격려인사를 시작된 2018 개신대동제는 △10일 듀엣가요제 △11일 단대 가왕전 △12일 굿바이 1999 등이 진행된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게임존도 눈길을 끈다. 풍선모양의 공기튜브를 착용해 움직이는 버블슈트, 축구공차기, 복불복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문어 꼬치, 스테이크, 양고기꼬치, 터키식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도 즐길 수 있었다.

초청가수들의 특별 공연도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부터 스텔라장, 길구봉구, 11일 잔나비, 어반자카파, 12일 선미 등이 개신대동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 다니며 학업과 취업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분전환이 된 것 같다"며 "남은 축제 일정에도 많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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