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인 30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일간 청주 국민생활관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박재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 학생부와 20∼60대까지 실력별 급수에 따라 치러진다. 대회 개회식은 13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와 하태권 감독의 펜사인회를 진행한다. 지역 배드민턴 클럽별 기념촬영도 마련돼 동호인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클럽에게 우승기가 주어지며, 개인시상과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박재출 회장은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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