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산림청 충북 진천산림항공관리소와 진천소방서는 11일 산림항공기 격납고 및 계류장에서 '2018년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산림항공기 격납고 1층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화재발생에 따른 경보발령, 소방서 출동 전 관리소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화훈련과 격납고 내 헬기 및 장비 대피, 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화 훈련순으로 진행했다. 

유창용 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준수에 따른 전 직원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국민의 재산보호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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