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여성 대상 '초등학력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학력인정교육을 통해 당당한 음성군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평생학습과정으로 학력인정에 대한 수요가 많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하게 됐다.

내년 4월에 있을 초등학력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운영된다.

평생학습과에서는 다문화여성 뿐만 아니라 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노인, 새터민 등 대상을 확대하고 중졸학력·고졸학력 검정고시까지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