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무총리상, 2018년 도시사회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까지 수상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부문에서 전국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종합평가부문 국무총리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를 통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서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족보박물관 등 문화정책 △뿌리공원 경관조명 설치 △폐·공가 정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같은 범죄예방 정책 △노인보호구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왔다.

박용갑 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정말 기쁘다. 이 영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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