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세종 600주년 특별전 참가

▲ 청주대는 오는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 면세구역에서 '세종 600-한글, 나래를 펴다!' 특별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공예디자인학과가 제작한 한글 금속 젓가락(직지금속활자세트).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창업동아리 '올댓찹스틱스'가 한국문화재단이 진행중인 '세종즉위 600주년 특별전'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대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 면세구역에서 진행중인 '세종 600-한글, 나래를 펴다!' 특별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한글 및 한국의 문화를 소재로 한 금속젓가락 시리즈'를 개발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판매용으로서 옻칠젓가락과 한글 금속(유기) 홀더 세트도 새롭게 개발해 국제적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한국전통문화센터에서 판매중이다.

이와 함께 공예디자인학과 이규남 교수(청주대 박물관장)도 특별전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어 청주대 공예 디자인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협약을 통해 개발한 '젓가락 관련 문화상품들'을 지난 젓가락 페스티벌에서도 선보여 큰 반응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호주의 시드시에서 열리는 '젓가락의 향연(feast of K-chopsticks)' 특별전(10.10~11.9)에 출품해 전시함으로써 그 역량을 한껏 발휘하며 이어가고 있다.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는 다음 달에 열리는 우리나라 공예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2018 공예트렌트페어'에도 부스 참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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