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단체 950만원
26일까지 제작·판매사에 신청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상반기 친환경자동차 9대를 보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6일까지 초소형 전기자동차 8대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증평군 거주자 중 18세 이상 일반군민, 증평군에 위치한 기업, 단체 등이다.

신청 차종은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 D2 등 3종의 전기차다.

또 공고일 이후 환경부에서 보조금 지원대상으로 추가 선정된 차량도 신청 가능하다.

차량 지원 보조금은 차종별 관계없이 1대당 총 950만원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군 홈페이지(www.jp.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본인이 선택한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사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홍성열 군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앞으로도 보급 수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그린시티 증평의 명성에 걸맞은 녹색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민간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차량소유자 및 관리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현지 조사를 거쳐 설치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민간충전기 설치관련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통합콜센터(☏1661-09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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