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는 오는 18일 용운동 용수골 야외공연장에서 2018 대학로 연합축제 및 정기공연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동구문화원 주관으로 대학생과 주민, 인근 상인 등이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개최해 주민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전국 15개팀이 참여하는 대학생 밴드 경연대회가 열리며, 세대공감 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정용국의 사회로 트로트 가수 박주희와 턱시도 포맨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지고 이와 함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LED 트론댄스 공연도 준비돼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나눔 페스타, 버스킹 공연, 대학교 홍보부스 운영, 각종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가을의 낭만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학생들의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