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
홀몸노인 가정 연탄 지원

▲ 홀몸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한 대전봉사체험교실 봉사자와 오류동 직원들이 연탄 봉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중구 오류동주민센터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난 14일 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홀몸노인 세대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로 저소득가정의 물품후원과 연탄지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들 봉사자들은 봉사 후엔 라면을 전달하고,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좀 힘들었지만,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나시게 돼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자 동장은 "우리지역 노인들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눠줘 감사하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민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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