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의약단체 상생협의체와 함께 대전 쪽방 촌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 30여명과 김영일 대전시의사협회장, 조수영 대전시치과의사협회장, 송용숙 대전시간호사협회장 등 의약단체장과 쪽방상담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의약단체와 의료·위생 취약계층의 질병예방 및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홀몸노인가구 청소봉사, 방역 소독(쪽방 촌 주택 등), 의료지원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활동 후에는 쪽방 촌에 따뜻한 월동준비를 위한 이불을 후원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본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며 이번 여름에도 홀몸노인들을 위해 선풍기와 이불 및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다.   

안희무 본부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의료·위생 취약지원 상생협력 봉사활동이 쪽방 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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