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배재대가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배재대학교는 15일 라오스 국립 수파누봉대학교에 현지 대학 최초로 재료공학과를 설치하고 첫 신입생을 받아 입학식을 개최했다. 배재대는 지난해 충청권 유일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뒤 라오스에서 재료공학과 설치 및 한국어교육센터 의류패션 교육에 매진해 왔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라오스 최초 재료공학과에 입학한 여러분은 재료공학 분야 개척자이자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칭송하며 "배재대는 4년간 여러분에게 재료공학 분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