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충남 계룡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 상담반은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5명으로 편성해 토지경계, 지적측량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대실지구 및 하대실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공시지가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 
또한 시는 자연부락 특성상 발생하는 경계 불부합에 대한 문의가 많아 현재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항공사진에 담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재산관리 불편사항 및 토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토지 관련 정보 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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