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안 도출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지난 13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 '제5회 대전베트남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전베트남교민회가 주최하고 주한베트남대사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베트남 전통예술공연, 개막행사로 주한베트남 대사의 축사, 베트남 전통음식 체험, 요리대회, 다문화가정 자녀의 베트남 문화 이해, 미스/미스터 베트남 선발대회, 아오자이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베트남 교민간의 친목도모와 시민들에게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문화행사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무수익 공익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