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충청일보 김병한·정옥환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가 최근 아산시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아산시청,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10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18일 충남지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7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배달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공단직원들은 이날 안전배달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함께해요!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 과  이륜차 배달사고 근절을 위한 캠페인 '참여해요! 이륜차 사고사망재해 예방!'을 함께 진행했다.

또 배달종사자들에게 위험으로부터 종사자 보호를 위한 안전모, 무릎 및 팔꿈치 보호장구 및 안전배달 가이드북을 직접 전달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김덕일 충남지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퀵서비스업 및 음식업종 사업장 등의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문화 확산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