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패스티벌 모습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GO! 하고 싶은 거 다해!'의 하나인 공연마당 '청소년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청전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여성가족부,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페스티벌은 제천 및 인근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 발산의 장으로서 10여 년 간 이어왔다.

지역청소년들에게는 그 동안 쌓아온 숨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으로 지역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보컬, 밴드, 밸리댄스 등의 공연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동아리들의 발표회가 함께 진행된다.

또 비공연동아리는 전시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로 축제를 더욱 흥미롭게 꾸밀 계획이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 문화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소통공간이 될 청소년페스티벌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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