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설작업 대응 체제 등 겨울철 재난 대책기간 운영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난 사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자연재난 협업 기능 T/F를 구성해 소관 분야별 사전대비 업무추진과 점검을 실시하고 이달말까지 읍·면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미비점은 즉각 보완 조치하는 등 예방 위주의 방재대책을 추진한다.

인명·재산피해 예방과 군민의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상시 상황관리체계 유지와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하고 선제적 조기 경보체계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겨울철 사전대비는 평상시, 사전대비단계, 비상 1·2·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폭설 시 교통 취약·두절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대책을 수립해 제설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축산시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시설기준 미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겨울철 전기·가스 등 안전대책 강화와 함께 인명피해 예방교육을 비롯해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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