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케냐 나이로비
13개국 네트워크 구성 논의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유네스코케냐국가위원회와 함께 오는 23~24일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 힐튼나이로비호텔에서 1회 아프리카 지역 무예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아프리카에서 무예를 통한 평화와 화해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첫 무예회의 프로젝트다.
회의에는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세네갈 등 아프리카 13개국 무예 관계자와 유네스코 현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지역 무예 현황과 도전과제, 아프리카 청소년의 무예활동과 사회 참여 등을 주제로 토의하고,무예 네트워크 구성 및 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현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아프리카에서 무예 확산과 청소년 무예활동 증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센터 주도의 아프리카 무예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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