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태조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위한 화물운반 15.2t을 산림청헬기를 이용해 정상으로 올려줬다.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주관하는 천안시는 태조산에 해맞이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등산객들에게 전망 및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무에 앞서 화물포장 및 결속상태,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저해요소 확인 등 사전 안전점검은 지난 10일 실시했다.

항공관리소 관계자는 "화물량이 많은 만큼 화물을 인양해 이동시 안전에 유의하고, 등산객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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