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충청일보>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27.1%, 31.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의 25.7%보다 5.5%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된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 분)에게 "나 김도란씨 좋아한다. 우리 오늘부터 1일하지 않겠냐"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철없는 소양자(임예진 분)와 김미란(나혜미 분) 모녀 때문에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했던 김도란이 왕대륙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또 왕대륙의 마음을 먼저 알아채고 그를 지켜보는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로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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