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 "금성화학은 기업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기업과 직원이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금성화학 김선범 대표(39·사진)는 기업의 비전과 꿈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행복한 직장,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선범 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대표는 "더 좋은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직원들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자발적인 생산력 제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전했다.

김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제도도 십분 활용해 일자리 안정자금,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 내일채움공제, 충북행복결혼공제 등을 회사에 적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도 "2020년까지 올해보다 150% 이상 청년 정규직원을 채용해 창업 초기부터 변함없이 전 직원 정규직 채용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해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 대표의 이 같은 경영철학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 충주시 기업인의날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인 상 수상 등 외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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