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보건소, 내달 1∼5일 영양 플러스 대상자 접수

[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교육과 상담실시, 정기적 영양상태 평가,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군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66개월 미만) 중 영양불량, 저체중 및 빈혈, 성장부진 등 영양적 위험요인 1가지 이상이 해당돼야 하며 현재 중위소득 80%이하(4인 가족 기준 361만5000원)인 경우에 한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다음 달 말 사업설명회를 거쳐 월 1회 영양교육 참석과 3~6개월마다 영양상태를 평가받아야 하며 보충식품은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진행되며 신청당일 대상자 영양평가가 있으므로 대상자는 필히 방문해야 한다.
구비서류로는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부 또는 모가 등본상 주소가 다른 경우), 산모수첩(임신부), 휴직증명서(6개월 이상 직장 휴직자)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43-539-7363~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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