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피아니스트 김신준의 독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북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신준은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전 곡을 연주한다.

김신준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수석 입학 후 유학길에 올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피아노과 전 과정(학사,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유학 시절 오스트리아 정부 국비 실기 우수 장학금,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성적 우수 장학금 등을 받았고 프랑스의 거장 지휘자 Phillippe Entremont에게 발탁돼 독일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실황 DVD를 발매했다.

독일·오스트리아 등서 독주회 등 수십 차례 솔로 및 실내악 연주를 하며 음악 역량을 발휘했다.

귀국 후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구 수성아트피아, 청주아트홀, 충주 호암예술관 등에서의 독주회를 비롯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충주예성여고를 비롯해 인천예고, 경남예고, 계원학교, 인천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중이며 서울사이버대와 대구가톨릭대 피아노과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전 예술가 음악회인 이번 공연은 전 석 초대다.

만 6세 이상 입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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