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EW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스윙키즈'가 1차 예고편 시리즈를 모두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 '스윙키즈'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리듬편 공개 24시간 만에 1차 예고편-스윙편을 최초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스윙편은 스윙 재즈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베니 굿맨의 대표곡이자 재즈의 스탠다드 넘버로 손꼽히는 ‘Sing Sing Sing’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풍성한 선율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빠르게 움직이는 탭댄스 스탭으로 가슴을 뛰게 만드는 예고편은 포로수용소에서 댄스단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는 잭슨(자레드 그라임스)에 이어 힘찬 연호와 함께 등장하는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도경수)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댄스단에 들어와 남다른 춤사위를 선보이는 양판래(박혜수), 강병삼(오정세) 그리고 샤오팡(김민호)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로기수가 “붙어보자우 탭댄스로”라며 잭슨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은 오합지졸 댄스단의 순탄치 않은 미래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총 보다 춤! 전쟁 보다 리듬!’이라는 카피와 함께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담긴 춤을 선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흥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는 한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Sing Sing Sing’의 흥겨운 음악과 딱 맞아 떨어지는 호흡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신사 숙녀 여러분! 우리는 스윙키즈”라는 소개와 함께 하늘로 높이 날아오르는 로기수의 모습은 마침내 스윙키즈로 뭉친 댄스단이 펼칠 가슴 터질 듯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어제 공개된 1차 예고편-리듬편을 본 예비 관객들은 “당장 보러 가자”(페이스북_연*), “와 이거 드디어 나오네”(페이스북_김*나), “퀄리티 좋아 보이는데 간만에 볼 영화 나오나”(페이스북_박*혁), “이거 보면 시험 스트레스 다 날아갈 듯”(페이스북_김*아), “이거는 꼭 보고 싶음”(페이스북_채*), “이거 '써니' 감독님이 만드신 거임. 벌써 존잼”(페이스북_박*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터질 듯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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