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개소 중 28개소 점검
건의사항 35건도 수렴

▲ 진천군의회 건설사업장 특별위원회 의원들이 건설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박병모기자] 충북 진천군의회는 지난 12∼23일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조사 특위활동은 집행부에서 기 제출한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진천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292개소 중 7개 읍면의 28개소를 선정하여 면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제반 문제점 등을 현장에서 도출하고,시정 개선하도록 하여 향후 시행하는 공사가 보다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했다.

현지조사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지적 14건과 건의사항 35건은 집행부에 즉시 이송해 시정 및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장동현 특위 위원장은 "진천군에서 각종 공사 추진 시 부서 간 업무 공조 및 기존 공사 구간 주변경관 등을 확인해 중복 투자되거나 공사 준공 직후 변경사유가 발견되는 등 잘못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의 공정별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