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남 부여군은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차문화지도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여성과 생활개선회원 25여명을 대상으로 차문화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으로 자격취득 후 전통혼례, 어린이집, 초등학교 인성예절, 다도교육, 전통체험 등 차문화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농촌여성 역량강화를 하는데 방향을 뒀다.

주요내용으로는 한국차의 역사, 동서양의 차문화 이해, 차의 분류, 차의 성분 이해, 차의 효능 차의 보관법, 6대 다류의 이해, 차와 어울리는 다과의 이해 등으로 편성하고 매회 4시간씩 진행한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하여 아름다운 우리 차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알찬 시간과 농촌여성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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