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정관장 봉사단원들이 홀몸노인의 집 수리 봉사를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정관장봉사단'이 충남 부여군 규암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 고쳐 주기 사업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네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관장봉사단 총 30명이 참석해 규암면 사례관리대상가구로 합송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오래되고 낡은 싱크대와 문짝 교체, 노후된 전기선 교체, 집안 대청소 실시 등 낡은 집을 말끔히 수리했다.

집수리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바람이 솔솔 들어왔던 집이 너무 따뜻해졌다"며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병현 규암면장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의 손길이 뻗쳐 큰 힘을 줄 수 있어 감사한다"며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사명 아래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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