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 ENT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소속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소속사 CI ENT는 "김동완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김동완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김동완은 신화로는 신화컴퍼니에서 활동하지만, 개별 활동은 2014년 둥지를 튼 CI ENT에서 해왔다.

그는 솔로 앨범을 내면서 영화 '글로리데이'와 '시선 사이', tvN 단막극 '소풍 가는 날',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와 '시라노'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MBC TV '나 혼자 산다', tvN '외계통신' 등 각종 시사·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올해는 신화 데뷔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을 내고 국내외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CI ENT 측은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일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김동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화 20주년 공연을 마친 김동완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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