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 박정현 부여군수(왼쪽)가 지난달 30일 군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으로부터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31일 부여군에 따르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날 부여군청 군수실을 방문, 박 군수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모금회에 일시 기부 또는 기부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에 가입하면 인증패 수여, 기부금 사용보고, 모금회 행사 초청 등 혜택이 주어지며, 나눔리더가 전달한 성금은 부여지역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박 군수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여군민을 위해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리더에 가입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며"이번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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