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종목 개최… 6000여명 참가 예정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이달(11월) 충북 도내 각지에서 생활체육대회가 풍성히 열려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1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이달 도내 각지에서 12개 종목이 개최돼 생활체육 동호인 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청주시에서는 10일 충북협회장배테니스대회, 충북산악연맹회장배등산대회가 개최되며, 10∼11일 충북협회장배태권도대회, 24∼25일 충북협회장기농구대회와 직장·공무원야구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충주시에서는 9∼11일 충북협회장기탁구대회를 시작으로 11일과 17~18일 충북협회장기야구대회, 15일 충북도파크골프지도자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단양군에서는 3일 충북협회장배축구대회, 옥천군에서는 10일 충북협회장배생활체조대회, 보은군에서는 11일 충북연맹회장배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영동군에서는 충북도지사기정구대회가 10~11일 개최되며, 진천군에서는 충북도지사기배구대회가 17~18일 열리는 등 다양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은 이제 선택이아니라 필수가 됐으며, 종목의 다양화로 동호인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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