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김동학 단장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37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우승을 위해 힘찬 레이스를 펼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병현 감독은 "매년 중상위권에 맴돌았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우승을 목표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로 선수들과 매일 같이 트레이닝을 통해 훈련을 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제천시는 지난 57회 충북도민체전 마라톤부문과 99회 전국체전 10KM부문에서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상위권목표로 충북 육상의 명가로써 제천시의 위상을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김동학 단장은 "지난해보다 기량향상으로 종합순위 상위권 도약 목표와 함께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시는 이번 대회에 김동학 단장을 중심으로 조병현 감독, 우지원 코치 및 일반부 선수로 출전한 이태우 코치를 비롯한 중, 고, 일반부 등 총 24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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