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인민족봉사단(단장 김은순)은 지난 10월 31일 청주시청에서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33인민족봉사단 김은순 단장, 김수정 부단장, 오미순 사무국장, 박종춘, 남상예단원등이 참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성금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33인민족봉사단이 장학금을 청주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33인민족봉사단는 2018년 5월17일 창립한 단체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고 독립투사들의 후손, 장애인어린이, 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린새싹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민족주체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숭고한 단체’로서 경제적인 어려움 및 사회 약자로 고통 받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현재 회원은 29명이며 향후 33명까지 구성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하고 있다.

▲ 33인민족봉사단 창립사진

김은순 단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이라는 자긍심으로 학업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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