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달 말까지 증평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2018년 국민체력 100 체력왕 선발대회' 지역예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체력100사업의 국민 참여 제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에 따라 청년층(만 19세 ~ 34세)과 중년층(만 35세 ~ 49세), 장년층(만 50세 ~ 64세) 총 3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측정은 △악력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근지구력(교차 윗몸 일으키기) △심폐지구력(20m 왕복오래달리기) △민첩성(10m 왕복달리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총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측정결과 부문별(청년층, 중년층, 장년층) 남녀 전국 상위 1~5위에 해당되는 30명은 12월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리는 최종순위결정전에 참여해 우승자를 가린다.

남·여 전체 1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부문별 남녀 우승자 6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사이판 여행상품권과 사이판 국제마라톤대회 출전권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 또는 증평국민체력인증센터(☏043-835-4171)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에 개소한 증평군민체력인증센터는 5개월간 2300여명이 체력측정에 참여했다.

또 각종 체력증진 교실에는 3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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