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대회… 1300여명 참가

[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 2018년 전통스포츠 전국 합기도 대회가 오는 9∼11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합기도 동호인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와 충남합기도중앙협회, 청양군합기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종합단체연무경기(혼합부)를 비롯해 △대련경기 남자부 6부별 9체급(초등, 중등, 고등, 대학일반), 여자부 6부별 6체급 △호신형 개인전 24종목 △호신형 경기 개인전 12부 24종목 △기록경기 개인전 12부 24종목 △호신술 왕중왕전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10일 개회식에 앞서 진행하는 식전행사에는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를 비롯한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국가대표 비보이 그룹 퓨전엠씨의 춤 무대, 풍성한 경품행사 등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무대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청양군은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닌 경기를 관람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며 " 방문해준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청양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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