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 개최
200명 참석 … 유공자 20명 표창

▲ 45회 관광의 날 기념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왼쪽에서 다섯째)와 유공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관광협회는 7일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M컨벤션웨딩홀에서 도내 관광업체 종사자와 문화관광해설사, 관광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5회 관광의 날 기념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정한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기념하고 관광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제천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 담당공무원인 최진영 주무관을 비롯한 5명의 시군 공무원과 충북 관광발전에 기여한 충북관광협회 한미선 관광안내사 등 5명의 민간분야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 2명, 충북관광협회장 표창 6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올 한해 충북관광은 중국정부의 금한령 해제 청신호,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의 호재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악재가 겹친 한 해였으며, 충북도와 관광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헤쳐 나갔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휴양 관광의 최적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광인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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