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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악이 선봬는 새로움일통고법보존회 충북지회 새울
11일 청주예당서 '길 위에서…'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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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8  19: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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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전통타악 연주단체인 (사)일통고법보존회 충북지회 새울이 오는 11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길 위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을 한다.

우리 전통음악이 걸어가며 만나게 되는 수많은 음악적 색깔들의 조화로움을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보는 자리다.

먼저 전통음악과 그래피티의 컬래버레이션인 'Water - oil boundary'을 선보인다.

물과 기름처럼 섞일 것 같지 않는 두 장르의 예술이 만나 하나의 에너지를 만든다.

비나리, 모듬북 시나위가 연주되며 라이브 페인팅이 무대 위에서 진행된다.

다음은 소리북과 피아노의 만남인, 적벽가 중 '적벽화전'이다.

중국 후한 말기 208년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이 조조의 대군을 적벽에서 크게 무찌른 적벽대전의 이야기를 11명의 고수가 군사가 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엇모리 장단부터 휘모리 장단으로 전개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다양한 악기들이 다중 공간에서 각자의 색깔을 뿜어내는 'Walk the Moon'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가락이 무대 뿐 아니라 객석에서도 연주된다.

다음으로는 박성희 명창과 국가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명고가 미산제 수궁가 중 '토끼 배 가르는 대목'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장구협주곡 '어울림굿'이다.

장구, 징, 꽹과리, 특수타악기 등이 동해안 별신굿 장단을 가지고 전통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굿 음악을 선보인다.

(사)일통고법보존회 충북지회 새울은 김청만 명고를 중심으로 한국전통타악을 전승·보급하며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우리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하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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