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부문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 37회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개회식 및 8회 충청대상 시상식이 열린 10일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이 지역발전 부문을 수상한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8회 충청대상의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인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시상식에서 "더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에게 주신 이 상은 전국의 140만 충북 출신 출향인을 대신해서 제가 받은 것으로 알겠다"며 "아울러 앞으로 충북도민회중앙회의 활성화에 지금보다 더욱 분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는 올해 4회에 걸쳐 시행된 출향인의 충북관광지 방문 사업을 내년에는 매월 실시하고 우수기업 충북 유치와 농·특산물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재경출향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꼬하겠다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내년 1월부터는 세종역 설치 반대 캠페인을 서울에서 파상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충북도민회중앙회 수석부회장 외에 한일사회문화교류협회 한국회장, 재경괴산군민회 회장, 의정부종로학원 회장, ㈜반도경제연구원 원장 등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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