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지난 11일 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비탈면 낙석 사고로 인해 감곡 나들목(IC)∼북충주 나들목까지 17.3㎞ 구간의 창원방향차량 운행이 13일까지 통제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12일) 오후 6시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던 복구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며 "양평 방향은 이르면 (12일)오후 11시께 운행이 재개되겠지만 창원 방향은 내일(13일)까지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중장비 5대를 동원, 유실된 토사를 제거하고 보호둑(PC 방호벽 50m)을 설치했다.

도로공사는 도로교통연구원과 함께 낙석이 발생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