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동네사람들' 스틸

<온라인충청일보> 영화 '동네사람들'이 촬영현장서 마동석의 따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SNS상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달려오는 여고생과 부딪히는 장면을 위해 필모그래피 사상 첫 평범한(?) 선생님 역할을 맡은 마동석은 진짜 선생님처럼 촬영 전부터 보조출연자의 부상을 염려해 여러 번 합을 맞추며 준비를 해나갔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고 예기치 못하게 세게 부딪힌 보조 출연자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마동석은 굉장히 미안해하며 끝날 때까지 출연자를 신경썼다고 한다.

 

이처럼, 마동석은 촬영장 밖에서도 극 중 홀로 고군분투하는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쫓는 기철처럼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와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영화 '동네사람들'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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