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상] 청주시 체육회 김대진 주무관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37회 충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지도상을 받은 김대진 청주시 체육회 주무관.

김 주무관은 "예상하지 못한 수상에 당황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 우승을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에 대한 질문에 김 주무관은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2주 동안은 강화훈련을 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 우승은 총감독과 코치, 선수 등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개선돼야할 점에 대한 물음에는 "현재 일반부 선수보다 학생 선수 성적이 저조하다"며 "청주시 체육회나 교육청에서 신경을 좀더 써주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주무관은 이와 함께 "육상이 비인기종목이지만 지자체와 교육청, 각 단체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