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565개사 선정
충청권에선 46개사 포함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565개사를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충청권에서는 46개사가 포함됐다.

대한상의는 이날 △최고경영자(CEO) 비전·철학 △성장 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에 맞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CEO 비전·철학,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과 같은 기준을 새로 도입해 정성적인 평가를 병행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18개사, 충북 15개사, 충남 13개사가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청주·진천 각 4곳, 충주·음성 각 3곳, 제천 1곳이 뽑혔다. △나스콤(청주) △메타바이오메드(청주) △에스비씨리니어(충주) △일신웰스(청주) △콜마파마(제천)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진천) △파마킹(음성) △하이텍알씨디코리아(청주) △한국에이버리(충주) △씨큐브(진천) △우영메디칼(진천) △원방테크(음성) △하이텍팜(음성) △한국팜비오(충주) △해광(진천) 등이다.

메타바이오메드의 경우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에 이사비, 도서 구입비, 안경 구입비, 체력단련비, 문화간람비, 보육비, 자녀학자금, 콘도·펜션 이용 지원 등 다양하다.

대전에서는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세이디에스 △유콘시스템 △타이어뱅크 △픽소니어 △플랜아이 △디엔에프 △한국센서연구소 △아이쓰리시스템 △쎄트렉아이 △중앙백신연구소 △소프트아이텍 △예람 △알에프세미 △인텍플러스 △에치엔에스하이텍 △네오팜 △나노시스템이 사명을 올렸다.

충남에서는 △케이씨아이 △케이엠에이치하이텍 △정우산기 △다산제약 △신라엔지니어링 △아라리오 △우신피그먼트 △이루자 △에이치엔씨 △에프엔에스테크 △디바이스이엔지 △파인디앤씨 △동양철관이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연말에 '기업방문의 날'을 지정,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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