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제36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를 대상으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개선방향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청주 7)은 "TP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장비대여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이러한 징수 자금이 어려운 기업에 다시 지원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같은 당 이상정 의원(음성 1)은 "TP가 몇몇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수의계약을 줄이고 다양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개입찰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박우양 의원(영동 2, 위원장)은 "결손처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있는데 향후 회계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