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성진기자] ○… 15일 충북 청주권 각 수능 시험장에서 선배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후배들이 만든 응원구호가 참신. 

56시험지구 9시험장 대성고 정문 앞에 현수막으로 등장한 '쉼표 없는 날, 오늘은 고생의 마침'이라는 응원구호로 수험생은 물론 교사, 부모들의 마음까지 뭉클. 

'공부는 12년, 수능은 5시간40분'이라는 응원구호 역시 눈물을 핑 돌게 했다는 후문. 

라임을 맞춘 '풀go, 찍go, 수능 대박으로 Let's go'와 2행시를 이용한 '수(없이 노력한 만큼), 능(력껏 발휘하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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