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귀옥)는 15일 한국마사회 대전문화공감센터(센터장 장영완)로부터 500만원을 행복나눔금고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관저 2동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귀옥)에서는 행복나눔금고를 운영해 현금, 현물, 재능기부 등 이웃돕기를 희망하는 따뜻한 손길을 모아 관내 저소득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영완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 매년 실시하는 나눔 기부금 지원사업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요순 관저2동장은 "따뜻한 나눔과 배려로 함께 행복한 관저2동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대전문화공감센터의 '나눔 기부금'은 지역 상생 및 경마 수익금의 사회환원을 통한 공익적 역할 수행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제 2차 나눔 기부금 수혜사업' 공모결과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체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포함 총 1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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