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수험 준비생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펼쳐

[대전=이한영 기자] 한남대 동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이 후배들의 시험 합격을 돕기 위한 멘토링을 실시했다.

한남대 회계학과와 경영학과는 지난 14일 오후 경상대학 방촌홀에서 '공인회계사, 세무사와 함께하는 회계·경영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남대를 졸업한 CPTA 전문자격사(공인회계사, 세무사) 선배들이 후배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멘토링을 하는 취지로 열렸다.

한남CPTA 차정훈 회장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20여명과 회계학과 및 경영학과 교수, 재학생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한남CPTA 차정훈 회장은 재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자신의 공인회계사 합격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 준비와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선배들은 후배 학생들에게 저녁식사를 사주고 멘토링과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태 교수(회계학과)는 "전문자격사(CPTA) 선배들이 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활발한 대화를 하며 동기부여와 수험준비에 도움을 준 의미 있는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CPTA 모임은 약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배들의 수험 준비를 지원하면서 매년 재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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