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재단, 동부창고서
'고3 끝에 樂이 온다!' 시즌 2 개최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23일과 29~30일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고3 끝에 樂이 온다!' 시즌2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청주권 고3 수험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느린 엽서'와 스무 살에 대한 기대를 사진에 담는 '스무돌잔치' 등 상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원 팔찌를 만드는 '문화를 잇는 클래스',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는 '문화 5樂실' 등 다채로운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댄스스포츠 기획 공연으로 구성된다.

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오랜 시간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건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일의 문화주체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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